이수현, 살 빠진 이유 있었네…“겨울에도 ‘이 운동’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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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이수현이 러닝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수현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겨울러닝 좋아"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수현은 운동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활기 넘치는 분위기와 꾸준한 운동으로 슬림해진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겨울에 야외 러닝하면 열량 소모 더 잘 될 수도
이수현이 꾸준히 하는 운동인 러닝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체중과 속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30분간 달리면 평균적으로 300~500kcal을 소모할 수 있다. 특히 운동 후에도 일정 시간 체온과 대사가 상승하므로 에너지 소모가 지속되는 '애프터번 효과'가 발생한다.
이수현처럼 겨울에 야외 러닝은 하는 것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장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추운 환경에서는 체온 유지를 위해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므로 동일한 운동량 대비 열량 소모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 또 여름철에 비해 땀으로 인한 탈수 위험이 낮고, 벌레나 강한 자외선 노출이 적어 러닝 중에도 쾌적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추우면 부상 위험 높으므로 준비운동 꼼꼼하게 해야…심혈관 질환 위험 있다면 특히 주의
다만 낮은 기온에서는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기 쉬우므로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달리면 근육 손상이나 관절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 게다가 찬 공기를 급격히 들이마시면 기관지가 자극돼 기침이나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심혈관 질환 위험이 있는 중·장년층이라면 혈압 변동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낮은 기온에 노출되면 인체는 체온 유지를 위해 말초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혈관 저항이 증가하고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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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력, 비만, 가족력이 있는 중·장년층이라면 아침이나 새벽보다는 기온이 오른 낮 시간대에 러닝을 하는 것이 좋다. 야외 러닝 전에는 실내에서 최소 10~15분 이상 몸을 데운 후 천천히 달리기 시작하고 러닝 중 가슴 답답함, 어지럼, 식은땀, 심한 피로가 나타나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