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졌네” 구혜선, 13kg 빼고 홀쭉해진 근황…다이어트 어떻게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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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살이 쏙 빠진 근황을 전했다.
최근 구혜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근황이 담긴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구혜선은 시상식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살이 쪽 빠져 늘씬하게 뻗은 각선미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구혜선은 13kg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이어트를 위해 잠을 충분히 자고 금주를 실천한다고 전했다. 과거에도 5일 만에 3kg 감량에 성공했던 그는 소금기 있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알아본다.
금주= 다이어트할 때 금주는 필수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1g당 7Kcal다. 다이어트할 때 멀리하는 탄수화물(4Kcal)보다 높다. 하지만 영양가는 부족해 식욕이 높아진다. 특히 알코올을 먹으면 이뇨작용이 발생하므로 쉽게 허기진다. 알코올이 대사되는 과정에는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탄수화물을 갈망하게 된다. 술과 함께 고열량, 고지방 안주를 함께 먹으면 살은 쉽게 찔 수밖에 없다.
때문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술은 과감하게 끊는 게 좋다. 술을 한 번에 끊기 어렵다면 안주라도 신경써서 골라야 한다. 칼로리가 낮고 영양가가 풍부한 해산물, 샐러드, 닭가슴살, 치즈, 올리브 등을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충분한 수면= 다이어트 중에는 충분히 자는 게 중요하다. 수면 패턴이 불규칙해 24시간 주기 생체리듬이 망가지면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이 분비된다. 반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은 감소한다.
이렇게 호르몬이 변화하면 비만, 제2형 당뇨병 등 위험이 커진다. 최소 6시간은 자야 체지방이 늘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10년 동안 여성 13만3353명의 수면 습관을 관찰했다. 그 결과 숙면을 취하는 여성은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여성들보다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약 45% 낮았다.
나트륨 멀리하기= 나트륨은 직접적으로 지방으로 변하진 않으나 다이어트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순 있다. 나트륨은 소화기관의 운동 속도를 높여 음식이 빨리 소화되게 만든다. 허기가 지면 군걸짓거리를 찾게 된다. 이때 간식으로 떡볶이나 빵 등을 먹으면 탄수화물과 나트륨을 다시 섭취하게 되므로 먹을 것을 또 찾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저염 식단을 실천하는 게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있다. 영국 퀸메리런던대(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그레이엄 맥그리거 박사팀의 연구 결과 소금 섭취가 1g 늘 때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은 20% 이상 커졌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이 있다. 특유의 중독성까지 있어 다이어트 중이라면 가급적 덜 짠 음식을 선택하는 게 이롭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