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깐부치킨 젠슨황 자리…이용 1시간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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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치맥(치킨+맥주) 회동’ 장소로 화제가 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치킨집이 해당 좌석의 이용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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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세 사람이 회동한 깐부치킨 삼성점 매장 유리창에는 ‘젠슨 황 CEO 테이블 좌석은 모두를 위해서 이용 시간을 한 시간으로 제한합니다.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 좋은 기운 받아가세요’라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었다.
해당 자리를 이용하려는 손님들이 몰리며 대기 행렬이 길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해당 매장의 영업시간은 오후 3시부터 오전 2시까지로, 하루에 약 10~11팀 정도가 이 자리에 앉을 수 있는 셈이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가 나왔다. 네티즌들은 “나도 기운 받으러 가고 싶다” “포토존으로 만들어도 좋겠다” “체험존 만들 생각은 없나” “모두를 위해 센스 있는 결정”이라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
실제 세 사람의 회동 이후 ‘좋은 기운을 받겠다’며 해당 좌석을 찾는 손님들이 잇따르고 있다. 회동 다음날인 지난달 31일에는 매장 오픈 전부터 대기 줄이 생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